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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세요 ~ 블로거 맛집킹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곳은 자연의 채취가 물씬 풍기는 그곳 '산수유길사이로' 입니다.
봄의 시작과 함께 다녀온 곳인데 사진정리를 하다보니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산수유길사이로'는 경북 봉화군 봉성면 동양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년마다 열리는 봉화은어축제와 여러가지 축제들로 항상 손님의 발걸음이 끊기지 않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오는 7월27일부터 8월3일까지 봉화은어축제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축제에 맞춰 한번들려보심이 괜찮을듯 합니다.
오르막길을 따라 쭉올라오면 마당에 다다르게 됩니다.
자연경관을 훼손하지않고 함께 어우러져서 매우 자연친화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외부를 한번둘러볼까요?
넓은 마당에 넓직한 평상이 눈에 띕니다.
마치 시골 고향집에 와있는 기분이든다랄까..
마당한켠에는 기왓장으로 둑을 쌓아놓은 연못이있습니다.
지하에서부터 물이흘러들어오는지 고여있지않고 계속 빠지는듯합니다.
그리고 구석편에는 배관이 있어서 흘러나오는 물들을 배출하고있네요~
'산수유길사이로' 뒤편 언덕에서 찍은 전경입니다.
개나리가 활짝 만개한 모습이 정말 포근한 봄날이 왔습니다^^
'산수유길사이로'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을 추구하기때문에 가마솥을 사용하고있습니다.
과연제가 태어나서 가마솥을 사용하는 모습을 몇번이나 본건지..
제게 이런 장면은 매우 생소하고 새로운 느낌입니다.
가마솥을 사용하여 직접 만든 '산수유길사이로'표 매주들입니다.
천연그대로 콩을 사용하여 만든 매주라서 더욱 건강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치메밀묵이랍니다.
큰그릇에 메밀묵과 육수 그밖의 제료를담아 시원하게 김치와 함께먹으면 일품인 메뉴랍니다.
메밀말이입니다.
다양한 채소들을 다져넣고 메밀로 돌돌말아놓은 건강식입니다.
신선한 채소의맛이 매력적인 음식이랍니다.
무전과 배추전입니다.
밀가루를 살살발라서 낮은불에 잘익힌 '산수유길사이로'만의 독특한 전 입니다.
무와 배추의 아삭함과 전만의 쫄깃함이 느껴지는 메뉴입니다.
자연이 그대로 느껴지는 웰빙 한 상입니다.
다이어트에도 좋고 건강에도좋고 맛도좋아서 손님들에게 인기가 매우 많다고 합니다.
호박죽은 매우 달고 부드러워서 술술 잘넘어간답니다 ~
이쁘게 썰어놓은 사과와 감귤
매콤하면서도 묵 특유의 탱글탱글함이 느껴지는 묵무침이랍니다.
철판에 구운 더덕구이와 장아찌입니다.
처음에 얼핏보고 장어구이인줄알았으나 자세히보니 더덕이더군요~
'산수유길사이로'만의 특별메뉴인데 자연산더덕을 사용해서 건강에도 좋고 귀한 보양식으로 유명하다고합니다.
메밀탕수육과 채소샐러드입니다.
그리고 이거슨!! '산수유길사이로'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호박갈비입니다.
호박 속을 파내어 그속에 갈비와 밤,대추,잣,당근을 넣고 삶아낸 별미중의 별미랍니다.
호박의 단맛이 그대로 스며들어 갈비에 풍미를 더해준답니다.
이렇게 한상 푸짐하게 차려먹고나면 나랏님이 안부러울것같군요 ~ ㅎㅎ
가족단위나 단체 단위로도 많이오고 커플들도 자주방문한다고하니 부담없이 방문하셔도 좋을듯합니다.
음식점을 운영하며 받은 다양한 상패들이 보입니다.
매년 다양한부분에서 상들을 받아온 맛집이란 사실을 인정안 할수가 없겠습니다 ㅎㅎ
식사를 마치고 나가려는데 마당에서는 다들 김장준비하느라 정신이없습니다.
저 많은양의 배추들을 하나하나 손질하려면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될것같은데.. 우오 대단합니다.
붉게 물오른 산수유열매들이 보입니다.
왜 이름이'산수유길사이로'인지 이해가 가는군요~
해는 져물어가고..
마지막으로 작별을고하는 사진한 컷
행복하고 즐거운 식사에 포만감을 만끽하며 내려오는 발걸음은 여느때보다 가볍게만 느껴지고..
다음에 다시만나길 기약하며 ~
봉화에 다시올 기회가 생기면 또 한번 들려야겠어요.
봉화맛집 '산수유길사이로'에서 맛있고 기분좋은 웰빙건강과 함께 올여름을 즐겨보세요^^